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라트 사핀 (문단 편집) == 선수 경력 == 사핀은 2000년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승 후보로 세계 랭킹 4위에 올라있던 테니스 황제 [[피트 샘프라스]]를 상대로 3-0(6-4, 6-3, 6-3)의 완승을 거두고 우승하면서 20대 초반의 라이벌 중에 가장 먼저 '''첫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달성하였고 2000년에만 US 오픈 남자 단식 우승,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 4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면서 '''2000년 11월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라갔다. 사핀의 세계 랭킹 1위 달성은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1999년에 세계 랭킹 1위까지 기록해본 선수로 1995년부터 2001년까지가 전성기였는데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 4강 진출 3회, 8강 진출 7회를 달성하였으며 1997년 마스터스 컵 남자 단식 준우승, 마스터스 컵 남자 단식 4강 진출 2회,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도 준우승 5회, 4강 진출 13회를 기록하였고, [[2000 시드니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금메달,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 23회, 준우승 13회를 달성한 세계적인 선수였다.]에 이어 러시아 테니스 선수로는 두번째였다. 2002년 호주 오픈에서는 [[미하일 유즈니]], [[피트 샘프라스]], [[토미 하스]]를 꺾으며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토마스 요한슨]]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곧 휴이트와 페레로, 페더러와 로딕도 경쟁에 가세하여 투어 타이틀 우승과 세계 랭킹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경쟁은 테니스 황제 자리에 오르는 페더러의 전성기가 2004년에 시작되기 전까지 계속된다.[* 재미있는 것은 늙은 [[안드레 애거시]]도 이 젊은 20대 초반의 선수들의 경쟁에 참여하여 만 32세에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기록하고 역대 최고령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찍을 정도였다. 참고적으로 76년생으로 애거시와 80년대 초반 태생의 선수들 사이의 낀 세대인 [[구스타보 쿠에르텐]]도 이 경쟁의 참여자였다.] ~~페더러가 테니스 황제의 전성기에 접어들자 로딕과 휴이트, 사핀과 페레로 모두 라이벌에서 페더러의 호구로 전락~~ 사핀은 [[그랜드슬램(테니스)|그랜드슬램]] 대회의 경우 2000년 US 오픈 남자 단식과 2005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였고 2002년과 2004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였다. 특히 이미 전성기에 접어들어 거의 무적의 포스를 내뿜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를 2005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무려 4시간 30분에 걸친 혈투 끝에 3-2(5-7, 6-4, 5-7, 7-6<8-6>, 9-7)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하여 결승전에서 레이튼 휴이트마저 3-1(1-6, 6-3, 6-4, 6-4)로 격파하고 우승을 따냈을 때가 마라트 사핀 테니스 인생의 정점이었다. 2005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사핀이 페더러를 꺾은 것이 사핀에게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 전년도인 2004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사핀이 페더러에게 세트 스코어 0-3(6-7<3-7>, 4-6, 2-6)으로 완패하며 놓쳤던 우승을 경기력 최상인 페더러를 꺾으면서 되찾았기 때문이다. 이 경기는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데, 역대 최강자인 페더러가 최전성기에 최상의 컨디션에서 하드 코트 및 잔디 코트에서 패배한 유일한 경기이기 때문이다. 페더러는 최전성기인 2004년~2007년, 이 경기를 제외하고 하드 코트 및 잔디코트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사핀은 컨디션 최상일 때의 경기력은 전성기의 페더러마저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멘탈 문제로 기복이 심하다는 약점을 커리어 종료시까지 해결하지 못하였고 도리어 2005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우승을 정점으로 2009년 [[마스터스 1000 파리 오픈]]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때까지 4년이 넘는 기간동안 2008년 [[윔블던]] 남자 단식 4강 진출과 겨우 3번의 [[ATP 월드 투어|ATP 투어]] 남자 단식 결승전 진출 및 준우승에 그칠 정도로 빠른 하향세를 보여주며 겨우 만 29세의 나이로 은퇴하게 된다.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 4년간은 20대 후반의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하였던 선수답지 않게 부진하였다. 사핀의 전성기는 1999년 말부터 2005년 초반까지인데 멘탈 문제로 기복이 심한 문제는 심지어 이 전성기 기간조차 심각한 편이어서 전성기 기간 중에도 성적의 오르내림이 엄청나게 심했다. 1999년 말부터 전성기가 시작되어 2000년 말까지 성적이 굉장히 좋다가 2001년 초반부터 중반까진 부진에 빠졌고 2001년 후반부터 2002년 말까지 다시 전성기를 맞았다가 2003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1년간 극도의 부진에 다시 빠졌다. 2004년 호주 오픈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 2004년 초반 다시 성적이 좋아졌다가 중반에 다시 부진, 2004년 후반부터 2005년 초반까지 다시 전성기 실력을 회복한 것이다. 그 후 그대로 하향세를 맞으면서 4년 후 은퇴하게 된다. 그래서 사핀이 2009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주요 성적은 2005년 초반까지 쌓은 성적이 대부분이고 심지어 전성기 중간중간에 성적이 심하게 부진한 기간이 있어서 사핀의 명성에 비해 누적된 통산 커리어 성적은 부족한 편이다. 그럼에도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 2회, 준우승 2회, 4강 진출 3회, 8강 진출 2회, [[ATP 월드 투어 파이널|마스터스 컵]] 남자 단식 4강 진출 2회,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ATP 마스터스]][* 현재의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의 2004~2008년 사이의 명칭.]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 5회, 준우승 3회, 4강 진출 1회, 여기에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 8회 준우승 7회를 기록하였던 세계적인 선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